2008년 07월 01일
벌써 7월이당
벌써 7 월 이당 ㄷㄷㄷㄷ 세상에 ㅜㅜ
유럽갔다온지는 한달 레귤러 발표난지는 세달
졸업한지는 어느덧 다섯달째에 접어들고 있다니.....
벌써 7월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 웃음이 나오는군
솔직히 말하자면 이 긴 기간동안 딱히 뭔가를 이루려고 치열하게 노력하진 않았지만
아무것도 이룬게 없다는 생각은 언제나 떨치기가 어렵고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듯 싶다.
우리집은 감사하게도 놀고먹는다고 눈치를 주는것도 전혀 아니지만
괜히 마음 한구석에 self-imposed burden같은게 있는 느낌이다 ㅎㅎ
기계든 두뇌든 안쓰고 계속 놔두면 녹이 슨다라는 생각에
물리와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 이런 이건 녹슬었다는 표현만으론 부족하다.
대대적인 repair가 필요하겠다는 기분이 들었다 ㅋㅋㅋㅋㅋ
손에 샤프를 잡고 글씨쓰는것조차 어색할줄이야.... -_-;;
A + B = C 꼴의 식에서 A, C 값이 주어져있고 B를 구하라고 물으면
당연히 C에서 A를 빼면 되는데 난 B를 혼자 구해보려고 30분동안
TI, 물리책들, 칼큘책, 지식인과 씨름했다......
이대론 위험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오늘은 좀 운이 좋았다 ㅋㅋㅋㅋㅋ
어제 오랜만에 식구들끼리 외식을 했는데 응모 이벤트가 있었다.
당첨되면 50,000원짜리 스페셜굴XXX 라는 요리를 준단다!!
왠지 될거같은 "막연한 확신?" 같은게 생기길래 응모했는데
오늘아침에 그 집에서 당첨을 축하드린다는 전화를 받았다 ㅋㅋㅋㅋㅋㅋ 이열~~~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는 아들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좋아하는데
왠지 너무 좋아하는 내가 백수처럼 보였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7월에 외식 한번 더하게 생겼당~~
# by | 2008/07/01 19:47 | 트랙백 | 덧글(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