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01일
졸업 후
어제 밤에 SAT 공부를 다하고 내려와서 자기전에 블로그 순회를 잠시 하던 중
문득 졸업하고 뭐 할지 다 적어보고 싶었다.
SAT 도 anyhow 끝났고 (ㅁㄴㅇ루ㅐㅓㅐ먀독), UC 원서도 겨우 넣었고, 맛있는 것도 먹었고
무엇보다 영락이의 포스팅을 보고 삘받아서 나도 졸업 후 하고싶은걸 써보겠다. ㅎㅎ
뭐 그리 특별한건 없지만 하나씩 좀 계획을 세워야할듯하다. 원서가 급하긴 하지만 SAT 도 끝났는데...
내가 atnote에 틈틈히 적어둔 하고싶은 일의 리스트를 보면 대충 이렇다.
농구
물리, 수학공부
여행
테니스
기타/노래
운전
라이브 콘서트 & 러브레터 & 공감
뮤지컬 관람
과외
아르바이트 other than 과외
1. 농구
뭐 말이 필요없는 듯. 내가 이거 말고 꾸준히 해온게 뭐가 있을지...
내가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일중 하나고 제일 좋아하는 일이다.
다만 졸업하고는 좀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거. 우진이 말마따나
좀 잘하는 형들 몇명이랑 친해져서 열심히 배워보고싶다 ㅎㅎ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하는것도 재밌고 좋지만
한번쯤은 하나의 팀의 일원으로 좀 포인트가드쪽에 전문화된 농구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다. 대회도 나가봐야지.
패스에서부터 드리블, 게임리딩 등 성숙한 농구를 할 수 있는 포인트 가드로 거듭나고 싶다.
어차피 이 발목으로 농구 할 수 있는것도 앞으로 몇년 안남았다 ㅎㅎㅎ 후회 안남도록 제대로 해봐야지
2. 물리 수학 공부
sneaky한 내가 줄 한번 잘서서 IYPT 를 나가게 된 이후로 학교에서 나를 물리소년으로 치부해 버리는 무리들이 많이 늘었지만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고개를 들수가 없다. 고등학교 물리 I 시험지를 갖다놓고 풀라고하면 반타작은 할지 모르겠다.
어느 대학에 가게되던 물리와 수학은 내가 계속 공부하게 될텐데 가기전에
한번 제대로 공부좀 하고 가고싶다 ㅎㅎ 우리학교에서 장난시 취급되던 벤슨물리라도 공부를 빡세게 해보고싶다.
민사고 입학이후로 3년은 퇴보해버린 듯한 내 수학 실력도 조금은 향상시켜야 할 듯 싶다.
물리나 수학이나 시험보려고 외우는 공부만 한지라 정작 제대로된 내실은 하나도 다지지 못한 점이 아쉽다.
공부 해놓으면 과외할때 도움도 되고 좋겠지.
3. 여행
모든 민사인의 졸업후 로망인 여행. 우리방 소년들도 예외는 아닌지라 졸업후 스페인, 이탈리아
등을 가기로 했다. 근데 정말 '가기로'만 했다. 정해진게 아무것도 없기에...-_-;;
초툔이 얼리에 나랑 치규 SAT 등 방애들이 조금씩 조금씩 바빠서 결국 아직은 아무 계획이 없다.
이제 SAT도 끝났으니 조금씩 조금씩 진전 시켜야지. 다들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자기 일들로 바쁜지라 누구하나 선뜻 나서서 추진하질 못하는거 같다 ㅎㅎ 올해 안으로 계획과 비행기표 예약등 모든것을 마치겠다.
또 하나 내가 계획하고 있는 것은 국내 여행이다. 다들 해외 여행으로만 관심이 쏠린것 같은데
난 아직 우리나라안에서도 안가본곳이 너무 많아서...... 이 여행은 특별히 목적지를 정해서 다니기보다는
주머니에 한 10만원 정도 넣고 진짜 내 발걸음 닿는 곳으로 정처없이? 다녀보고싶다 ㅎㅎ
뭐 중간중간 쓴맛을 보기도 하겠지만 그 쓴맛을 보고싶어서 이런 무모한 도전이 하고싶은건지도 모르겠다.
4. 테니스
민사고 합격하고나서 한달 반 정도 배웠는데 안한지 하도 오래되서 다시 완전 맹탕으로 돌아갔을듯.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던 나의 백핸드 스트로크의 정확도는 제로에서 마이너스가 되었을지도.
포핸드는 그나마 어느 정도 감을 잡고 있었는데 그것도 이젠 잘 안될거같다 ㅎㅎㅎ
구기종목을 할때 공에 스핀 거는걸 좋아하기에 포핸드에 탑스핀이 들어가면서 상대 코트에 박히면 기분이 정말 좋던데 ㅎㅎ
미국가면 배우고 싶어도 비싸서 못배우는 것이 테니스라는 소리를 듣고 더 배우고 싶어졌다.
7개월 정도의 시간에 페더러로 거듭나는건 무리겠지만 기본은 할 수 있는 테니스 플레이어가 되겠다.
5. 기타 & 노래
누군가가 저번에 '남자라면 기타를 치면서 부를 수 있는 노래하나쯤은 갖고 있어야한다' 라는 얘기를 했었다. 맞는 말이다.
우리 방만해도 기타 칠수 있는 사람이 네명이나 있는데 (정모군은 진짜 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난 아직 전혀 못한다.
예전에 바이올린을 6년 배우다가 결국 캐발린 경험이 있기에 새로운 악기를 배우는 게 두렵긴하지만
가현이가 얼리 붙으면 자기가 꼭 직접 가르쳐주고 싶다고해서 더 두려워졌다. 오와야 잘 가르쳐주길...
노래는 돈 좀 들여서 좋은 학원이나 레슨을 받더라도 꼭 배워보고 싶다.
노래를 잘 한다는건 정말 축복받은 일인것 같다. 뭐 승철이횽이나 박효신 같은 수준은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왠만큼 어렵지 않은 노래들 맛깔나게 부르는 사람들 보면 정말 간지나 보인다. 사람이 달라보여.
원래 목이 약해서 뭐 금방 한계에 다다르겠지만 꼭 배울거다.
6. 운전
된장녀 동생이 졸업하면 날 기사로 채용하겠단다 ㅎㅎ 목숨을 담보로 한 부탁인듯 ㅋㅋㅋ 아빠도 차를 안빌려주신덴다 ㅋㅋ
밤에 학원끝나면 기다리다가 모시고오고 어쩌면 아침에도 학교에 모셔다 드려야할지도...
뭐 기분 나쁘지는 않다 ㅎㅎ 동생이랑 있을 시간도 얼마 없을텐데 차 태워주고 하면서 같이 다니는 기분도 괜찮을거같다.
성격상 운전도 좀 소심하게 시작하고 소심하게 배워나갈것 같지만 맨날 부모님 차만 얻어타는 신세에서
이제는 내가 직접 차를 몰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기분이 설렌다.
운전을 배우면 엄마는 마트 갈때마다 차 키를 들고 나를 찾을것이며 아빠도 골프며 회식자리며 가시는 곳 마다 나를 부르시겠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내가 부모님께 기사 노릇을 해볼까. 이때까지 부모님차 얻어탄 거리를 합하면 몇십만 km는 되지않을까...ㅋㅋㅋ
군소리 없이 chauffeur가 되어드려야지.
7. 라이브 콘서트 & 러브레터 또는 EBS 스페이스 공감
난 아직 가수들 콘서트나 공연 같은걸 가본적이 한번도 없다. 너무 공부를 열심히하느라 갈 시간이 전혀 안났기 때문이다...-_-;; 미친
그래서 노트북으로 혼자 외롭게윤도현의 러브레터나 가수들 콘서트 동영상을 보고있노라면
그 현장에 있는 관중들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다. 가수들과 관중이 같이 열광하고 호흡하는 모습은 보고만 있어도 전율이 느껴진다.
나도 저 들중에 하나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이번 7,8개월동안에 내가 그자리에 갈 수 있는 기회가 꼭 생겼으면 좋겠다.
박효신 이승철 이승환 패닉등을 포함한 무대에서 더 빛을 발하는 가수들의 콘서트나 윤도현의 러브레터, EBS 스페이스 공감.
이중에 하나라도 꼭 가고싶다. 다 가면 더 좋고. 표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연락주길 ㅜㅜ
8. 과외 & 아르바이트 other than 과외
그동안 돈을 축내기만한 나니까 이제는 좀 벌어야 하지 않을까.
우진이는 자기가 가르치는건 사기치는거 같다고 탐탁치 않다고 하지만 난 그래도 한번 해볼만 하지 않냐는 입장이다.
뭐 교학상장이라고 배우고 가르치며 함께 가르친다는 옛말도 있지 않은가
라기보다는 뭐 나도 항상 뛰어난 선생님으로부터만 배운건 아니고 뻔뻔스럽게 학력을 위조한 사람한테 배운적도있는데
그동안 당한걸 복수하기 위해서라도 과외를 해야하지 않을까
라기보다는 그냥 정말 한번 해보고 싶다 ㅎㅎ 해봐서 잘 하면 계속해서 승승장구하고 욕먹고 짤리면 돈 다시 물어주고 관두면 되지 ㅎㅎ
또 하나 해보고싶은건 과외 말고 다른 수단으로 돈을 벌어보는 것이다.
배부른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난 너무 온실속의 화초처럼 세상의 풍파나 고초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다.
짱깨 배달이든, 새벽에 일어나서 신문을 돌리든, 음식점에서 서빙을하든, 전단지를 돌리든
뭔가 힘든 일을 하면서 내가 살아가야할 세상이 어떤 곳인지를 몸소 체험해보고 싶다.
9. 그냥 아무 것도 안하고 잠자고 먹고 놀고 내키는 대로 살기
어쩌면 지금의 나는 지금 이걸 가장 하고싶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살면서 아~~무 걱정도 안하고 팽팽 놀기만한적이
초등학교 입학 이후로 몇번이나 있었을까...
뭐 대학 합격하고 나서도 설마 아무 고민이나 걱정없이 없겠냐만은
그래도 무직(우린 졸업하고나면 한동안 직업이 없다)의 즐거움?과 할일없음을 한껏 맛보고 싶은 마음이다.
9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거 하나를 하기 위해선 1번부터 8번까지의 모든 활동을 포기해야된다는 것이지만 -_-
9번같은 생활에는 금방 넌더리가 나지 않을까 ㅎㅎ 하지만 또 넌더리 날때까지 꼭 해보고 싶은것이 먹고 놀고 자고 내키는대로 살기이기도 하다.
평소에 글 쓸때마다 엄청 오래걸렸는데 역시 쓸 말이 많은 주제로 쓰니까 일필휘지구만.
여기까지 읽은 사람은 할일 없는사람이지만 '착한사람'
문득 졸업하고 뭐 할지 다 적어보고 싶었다.
SAT 도 anyhow 끝났고 (ㅁㄴㅇ루ㅐㅓㅐ먀독), UC 원서도 겨우 넣었고, 맛있는 것도 먹었고
무엇보다 영락이의 포스팅을 보고 삘받아서 나도 졸업 후 하고싶은걸 써보겠다. ㅎㅎ
뭐 그리 특별한건 없지만 하나씩 좀 계획을 세워야할듯하다. 원서가 급하긴 하지만 SAT 도 끝났는데...
내가 atnote에 틈틈히 적어둔 하고싶은 일의 리스트를 보면 대충 이렇다.
농구
물리, 수학공부
여행
테니스
기타/노래
운전
라이브 콘서트 & 러브레터 & 공감
뮤지컬 관람
과외
아르바이트 other than 과외
1. 농구
뭐 말이 필요없는 듯. 내가 이거 말고 꾸준히 해온게 뭐가 있을지...
내가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일중 하나고 제일 좋아하는 일이다.
다만 졸업하고는 좀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거. 우진이 말마따나
좀 잘하는 형들 몇명이랑 친해져서 열심히 배워보고싶다 ㅎㅎ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하는것도 재밌고 좋지만
한번쯤은 하나의 팀의 일원으로 좀 포인트가드쪽에 전문화된 농구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다. 대회도 나가봐야지.
패스에서부터 드리블, 게임리딩 등 성숙한 농구를 할 수 있는 포인트 가드로 거듭나고 싶다.
어차피 이 발목으로 농구 할 수 있는것도 앞으로 몇년 안남았다 ㅎㅎㅎ 후회 안남도록 제대로 해봐야지
2. 물리 수학 공부
sneaky한 내가 줄 한번 잘서서 IYPT 를 나가게 된 이후로 학교에서 나를 물리소년으로 치부해 버리는 무리들이 많이 늘었지만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고개를 들수가 없다. 고등학교 물리 I 시험지를 갖다놓고 풀라고하면 반타작은 할지 모르겠다.
어느 대학에 가게되던 물리와 수학은 내가 계속 공부하게 될텐데 가기전에
한번 제대로 공부좀 하고 가고싶다 ㅎㅎ 우리학교에서 장난시 취급되던 벤슨물리라도 공부를 빡세게 해보고싶다.
민사고 입학이후로 3년은 퇴보해버린 듯한 내 수학 실력도 조금은 향상시켜야 할 듯 싶다.
물리나 수학이나 시험보려고 외우는 공부만 한지라 정작 제대로된 내실은 하나도 다지지 못한 점이 아쉽다.
공부 해놓으면 과외할때 도움도 되고 좋겠지.
3. 여행
모든 민사인의 졸업후 로망인 여행. 우리방 소년들도 예외는 아닌지라 졸업후 스페인, 이탈리아
등을 가기로 했다. 근데 정말 '가기로'만 했다. 정해진게 아무것도 없기에...-_-;;
초툔이 얼리에 나랑 치규 SAT 등 방애들이 조금씩 조금씩 바빠서 결국 아직은 아무 계획이 없다.
이제 SAT도 끝났으니 조금씩 조금씩 진전 시켜야지. 다들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자기 일들로 바쁜지라 누구하나 선뜻 나서서 추진하질 못하는거 같다 ㅎㅎ 올해 안으로 계획과 비행기표 예약등 모든것을 마치겠다.
또 하나 내가 계획하고 있는 것은 국내 여행이다. 다들 해외 여행으로만 관심이 쏠린것 같은데
난 아직 우리나라안에서도 안가본곳이 너무 많아서...... 이 여행은 특별히 목적지를 정해서 다니기보다는
주머니에 한 10만원 정도 넣고 진짜 내 발걸음 닿는 곳으로 정처없이? 다녀보고싶다 ㅎㅎ
뭐 중간중간 쓴맛을 보기도 하겠지만 그 쓴맛을 보고싶어서 이런 무모한 도전이 하고싶은건지도 모르겠다.
4. 테니스
민사고 합격하고나서 한달 반 정도 배웠는데 안한지 하도 오래되서 다시 완전 맹탕으로 돌아갔을듯.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던 나의 백핸드 스트로크의 정확도는 제로에서 마이너스가 되었을지도.
포핸드는 그나마 어느 정도 감을 잡고 있었는데 그것도 이젠 잘 안될거같다 ㅎㅎㅎ
구기종목을 할때 공에 스핀 거는걸 좋아하기에 포핸드에 탑스핀이 들어가면서 상대 코트에 박히면 기분이 정말 좋던데 ㅎㅎ
미국가면 배우고 싶어도 비싸서 못배우는 것이 테니스라는 소리를 듣고 더 배우고 싶어졌다.
7개월 정도의 시간에 페더러로 거듭나는건 무리겠지만 기본은 할 수 있는 테니스 플레이어가 되겠다.
5. 기타 & 노래
누군가가 저번에 '남자라면 기타를 치면서 부를 수 있는 노래하나쯤은 갖고 있어야한다' 라는 얘기를 했었다. 맞는 말이다.
우리 방만해도 기타 칠수 있는 사람이 네명이나 있는데 (정모군은 진짜 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난 아직 전혀 못한다.
예전에 바이올린을 6년 배우다가 결국 캐발린 경험이 있기에 새로운 악기를 배우는 게 두렵긴하지만
가현이가 얼리 붙으면 자기가 꼭 직접 가르쳐주고 싶다고해서 더 두려워졌다. 오와야 잘 가르쳐주길...
노래는 돈 좀 들여서 좋은 학원이나 레슨을 받더라도 꼭 배워보고 싶다.
노래를 잘 한다는건 정말 축복받은 일인것 같다. 뭐 승철이횽이나 박효신 같은 수준은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왠만큼 어렵지 않은 노래들 맛깔나게 부르는 사람들 보면 정말 간지나 보인다. 사람이 달라보여.
원래 목이 약해서 뭐 금방 한계에 다다르겠지만 꼭 배울거다.
6. 운전
된장녀 동생이 졸업하면 날 기사로 채용하겠단다 ㅎㅎ 목숨을 담보로 한 부탁인듯 ㅋㅋㅋ 아빠도 차를 안빌려주신덴다 ㅋㅋ
밤에 학원끝나면 기다리다가 모시고오고 어쩌면 아침에도 학교에 모셔다 드려야할지도...
뭐 기분 나쁘지는 않다 ㅎㅎ 동생이랑 있을 시간도 얼마 없을텐데 차 태워주고 하면서 같이 다니는 기분도 괜찮을거같다.
성격상 운전도 좀 소심하게 시작하고 소심하게 배워나갈것 같지만 맨날 부모님 차만 얻어타는 신세에서
이제는 내가 직접 차를 몰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기분이 설렌다.
운전을 배우면 엄마는 마트 갈때마다 차 키를 들고 나를 찾을것이며 아빠도 골프며 회식자리며 가시는 곳 마다 나를 부르시겠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내가 부모님께 기사 노릇을 해볼까. 이때까지 부모님차 얻어탄 거리를 합하면 몇십만 km는 되지않을까...ㅋㅋㅋ
군소리 없이 chauffeur가 되어드려야지.
7. 라이브 콘서트 & 러브레터 또는 EBS 스페이스 공감
난 아직 가수들 콘서트나 공연 같은걸 가본적이 한번도 없다. 너무 공부를 열심히하느라 갈 시간이 전혀 안났기 때문이다...-_-;; 미친
그래서 노트북으로 혼자 외롭게윤도현의 러브레터나 가수들 콘서트 동영상을 보고있노라면
그 현장에 있는 관중들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다. 가수들과 관중이 같이 열광하고 호흡하는 모습은 보고만 있어도 전율이 느껴진다.
나도 저 들중에 하나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이번 7,8개월동안에 내가 그자리에 갈 수 있는 기회가 꼭 생겼으면 좋겠다.
박효신 이승철 이승환 패닉등을 포함한 무대에서 더 빛을 발하는 가수들의 콘서트나 윤도현의 러브레터, EBS 스페이스 공감.
이중에 하나라도 꼭 가고싶다. 다 가면 더 좋고. 표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연락주길 ㅜㅜ
8. 과외 & 아르바이트 other than 과외
그동안 돈을 축내기만한 나니까 이제는 좀 벌어야 하지 않을까.
우진이는 자기가 가르치는건 사기치는거 같다고 탐탁치 않다고 하지만 난 그래도 한번 해볼만 하지 않냐는 입장이다.
뭐 교학상장이라고 배우고 가르치며 함께 가르친다는 옛말도 있지 않은가
라기보다는 뭐 나도 항상 뛰어난 선생님으로부터만 배운건 아니고 뻔뻔스럽게 학력을 위조한 사람한테 배운적도있는데
그동안 당한걸 복수하기 위해서라도 과외를 해야하지 않을까
라기보다는 그냥 정말 한번 해보고 싶다 ㅎㅎ 해봐서 잘 하면 계속해서 승승장구하고 욕먹고 짤리면 돈 다시 물어주고 관두면 되지 ㅎㅎ
또 하나 해보고싶은건 과외 말고 다른 수단으로 돈을 벌어보는 것이다.
배부른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난 너무 온실속의 화초처럼 세상의 풍파나 고초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다.
짱깨 배달이든, 새벽에 일어나서 신문을 돌리든, 음식점에서 서빙을하든, 전단지를 돌리든
뭔가 힘든 일을 하면서 내가 살아가야할 세상이 어떤 곳인지를 몸소 체험해보고 싶다.
9. 그냥 아무 것도 안하고 잠자고 먹고 놀고 내키는 대로 살기
어쩌면 지금의 나는 지금 이걸 가장 하고싶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살면서 아~~무 걱정도 안하고 팽팽 놀기만한적이
초등학교 입학 이후로 몇번이나 있었을까...
뭐 대학 합격하고 나서도 설마 아무 고민이나 걱정없이 없겠냐만은
그래도 무직(우린 졸업하고나면 한동안 직업이 없다)의 즐거움?과 할일없음을 한껏 맛보고 싶은 마음이다.
9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거 하나를 하기 위해선 1번부터 8번까지의 모든 활동을 포기해야된다는 것이지만 -_-
9번같은 생활에는 금방 넌더리가 나지 않을까 ㅎㅎ 하지만 또 넌더리 날때까지 꼭 해보고 싶은것이 먹고 놀고 자고 내키는대로 살기이기도 하다.
평소에 글 쓸때마다 엄청 오래걸렸는데 역시 쓸 말이 많은 주제로 쓰니까 일필휘지구만.
여기까지 읽은 사람은 할일 없는사람이지만 '착한사람'
# by | 2007/12/01 20:03 | hi | 트랙백 | 덧글(1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물리.수학공부를하겟다고마음먹다니!!ㅋㅋ 역시똑똑하고성실한디제이?ㅋㅋㅋ
넌노래는잘하잖아 ~ ㅋㅋ 나도러브레터가보고싶다 ㅋㅋ
이선균오만석 러브레터에서이선균이방청객이름불러주는거보고><급가고싶어짐!
지껄 끝까지 읽어준 성의에다 대고
할일없는 사람이라고 까주는 센스 ~~
철현이와 상의한 결과,두준이 2가지 사항 누락됐습니다들
10. 수영
11. 여자친구
근데 진짜 다들 비슷비슷한거 같다 졸업하고 하고싶은거 ㅋㅋㅋ
그거 연줄 있어야 되는거야? 난 추첨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
diana> 아 찔렸어요;;
영락> 해보고 안되면 다시 돌려주면 된다니까 ㅋㅋ
웅쌍> 뭐 저런애가;;
_MONKEY> 내가 가저가겠어 농구아대
와녁> 이제 대놓고 까는 룸메들 ^^
은하이> 다들 정말 비슷한듯 특이한애를 잘 못봤어 ㅎㅎ
짱유> 추첨은맞는데... 10대1의 경쟁률이래
ssol> 이 은둔자. 난 이미지메이킹의 달인